“우린 가족이야. 피보다 진한.”
"We're family. Blood doesn't make us brothers."
<4브라더스>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네 형제의 복수극을 그린다.
각기 다른 삶을 살던 네 형제가
양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다시 모여
진실을 파헤치고 정의를 실현하려 한다.
피부색도 부모도 모두 다르지만
찐 형제애가 돋보이는 영화.
디트로이트의 한 슈퍼마켓에서
자선가이자 네 형제의 양어머니인 에블린 머서가
강도 사건으로 목숨을 잃는다.
이 소식을 들은 네 형제—범죄자 바비,
전직 해병대원 엔젤, 가정을 이룬 제레마이아,
그리고 음악가 지망생 잭—는
어머니의 죽음이 단순한 강도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조사 과정에서 그들은 지역 갱단과
부패한 경찰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힘을 합친다.
거친 갱스터 액션 영화이지만 감성적이고
피튀기는 복수극이지만 따뜻한 가족애가 있는 <4브라더스>
형제들의 복수 여정은 폭력적이지만,
그 이면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정의에 대한 갈망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형제들이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다시 뭉쳐가는 과정은 감동적이다.
마크 월버그의 강렬한 연기와
가렛 헤드룬드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인상적이며,
치웨텔 에지오포가 연기한 빅터 스위트는 강렬한 악역으로 기억에 남는다.
☑️ 이 글의 이미지는 TMDB, KMDB, 네이버 영화에서 참고한 자료예요. 영화 소개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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