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t-See] <빅> 리뷰 – 어른이 된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일까?
"I want to be big."
“어른이 되고 싶어요.”
🗨️ 소년 조시의 이 짧은 소원은,
어쩌면 우리 모두가 한 번쯤 품어봤을지도 모른다.
<빅>은 단순한 성장 판타지가 아니다.
이 영화는 어른이 된다는 것의 무게와
아이로 남아 있다는 것의 가치를 동시에 되묻는다.
톰 행크스는 순수한 아이의 영혼을 지닌 어른 조시를 연기하며,
유쾌함과 뭉클함을 넘나드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 About Movie
- 감독: 페니 마셜
- 각본/원작: 게리 로스, 앤 스필버그
- 주연: 톰 행크스, 엘리자베스 퍼킨스, 로버트 로지아
- 장르: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 나라: 미국
- 개봉일: 1988년 6월 3일 (미국)
- 러닝타임: 104분
- 관람등급: PG (미국 기준)
📖 Story
13세 난 개구쟁이 조쉬는
어느날 축제에 놀러갔다가 '졸타'라는 기계에
어른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자
다음날 정말 30세의 어른으로 변한다.
커진 조쉬를 본 어머니가 범죄자로 알고
칼을 들고 덤벼들자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오게 된다.
일자리를 찾다가 멕밀런 완구회사의
전산과 말단 직원으로 취직한 조쉬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린이가 원하는
장난감의 아이템을 기획해냄으로서 승진을 거듭하게 된다.
갑자기 어른이 되버린 어린 소년 조쉬가
어른의 세계에서 겪게되는 모험과 사랑, 그리고 사업의 세계!
어른이 되면 뭐든 할수 있을 거라는 꿈을
꾸었던 조쉬가 현실과 부딪히면서 갖가지 해프닝이 벌어 진다.
완구회사의 간부 수잔은 그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자 호감을 갖고
마침내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조쉬는 점점 어린 시절과 집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되고 자신만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진다.
🎬 Behind
- 페니 마셜의 역사적인 연출: *<빅>*은 페니 마셜 감독이
여성 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1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린 작품이다.
이는 당시 할리우드에서 여성 감독의 입지를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했다. - 톰 행크스의 섬세한 연기: 어린 조시 역을 맡은 데이비드 모스크바의
연기를 먼저 촬영한 후, 톰 행크스가 이를 참고하여 성인 조시의 행동과 말투를 재현했다.
이 방식은 캐릭터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 FAO 슈워츠의 피아노 씬: 조시와 맥밀런이 대형 피아노를 밟으며
연주하는 장면은 뉴욕의 유명 장난감 가게 FAO 슈워츠에서 촬영되었으며,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 My Thought
'어른이 되고 싶다'
아마도 어린시절 누구든 한 번쯤은
꿈꿔봤을 소원.
영화 <빅>에서는 그 소원을 이룬
소년의 성장과 순수함을 그대로 담고 있다.
조시가 어른의 세계에서 겪는 혼란과 갈등은,
우리 모두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감정이다.
특히 톰 행크스의 연기는 아이의 순수함과
어른의 책임감 사이에서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나는 내 어린시절 꿈꿨던 어른이 되었는가?
📌 Reason to Remember
- 성장과 순수함의 조화: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순수함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작품
- 톰 행크스의 대표작: 그의 연기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영화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 페니 마셜의 연출력: 여성 감독으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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