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dden Gem] <굿바이 마이 프렌드> 리뷰 – 함께라서 더욱 찬란했던 마지막 여름
“You’re my best friend.”
“넌 내 가장 친한 친구야.”
두 소년이 함께한 가장 찬란하고 슬펐던 여름.
《굿바이 마이 프렌드》(원제: The Cure)는
어린 두 소년의 우정과 성장,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브래드 렌프로와 조셉 마젤로의 섬세한 연기가 빛나는 이 작품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가슴 깊이 남는 감동을 선사한다
🎥 About Movie
- 감독: 피터 호튼
- 각본: 로버트 쿤
- 주연: 브래드 렌프로(에릭), 조셉 마젤로(덱스터)
- 장르: 드라마
- 나라: 미국
- 개봉일: 1996년 8월 3일 (한국 기준)
- 러닝타임: 98분
-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Story
에릭은 이혼한 엄마와 함께 사는 외로운 소년이다.
어느 날, 옆집으로 덱스터라는 또래 소년이 이사 오고, 두 소년은 친구가 된다.
덱스터는 에이즈에 걸린 불치병 환자이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싸우고 있다.
에릭은 덱스터를 위해 치료약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고, 두 소년은 뉴올리언스로 모험을 떠난다.
이 여정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과 우정, 그리고 성장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 Behind
- 실제 배경과의 연결: 영화는 1990년대 미국 사회에서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배경으로 한다.
덱스터의 이야기는 당시 에이즈 환자들이 겪었던 사회적 고립과 차별을 반영한다. - 감독의 의도: 피터 호튼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우정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두 소년의 우정을 통해 우리가 삶에서 진정으로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 음악의 역할: 데이브 그루신의 음악은 영화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특히, 두 소년이 함께하는 장면에서 흐르는 음악은 관객의 감정을 자극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 My Thought
자는 동안 이걸(에릭 운동화) 꼭 붙잡고 있어.
만약 네가 잠에서 깼는데 무섭거든 이렇게 생각해봐.
" 잠깐 , 난 에릭의 신발을 잡고 있어."
" 대체 왜 내가 냄새나는 지독한 농구화를 들고 있는거지??"
" 난 지구에 있는 게 틀림없어 "
에릭은 바로 내 옆에 있을 거야"
깊은 밤, 소년은 잠들기가 무섭다.
이대로 잠들어서 영원히 깨지 않을까 봐...
다른 소년은 자신의 냄새나는 농구화를 벗어
친구의 머리맡에 놓았다. 친구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에릭과 덱스터의 우정은 순수하고 진실되며
그들의 여정은 가장 아름다웠다.
진정한 우정은 시간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결정이 되는 것을
에릭과 덱스터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미 평온한 잠에 빠진 덱스터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냄새나는 농구화를 품에 안겨주고
친구의 새 구두를 가져간 에릭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 Reason to Remember
- 진실된 우정의 힘: 에릭과 덱스터의 우정은 순수하고 진실되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영화는 어린 소년들의 시선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 감동적인 연기와 음악: 주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데이브 그루신의 음악은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 관련 추천 영화
- 《마이 걸》(1991) – 어린 시절의 사랑과 상실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
- 《스탠 바이 미》(1986) – 소년들의 우정과 성장, 그리고 모험을 담은 작품.
- 《아이 엠 샘》(2001) – 지적 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딸의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
📌 이 글의 이미지는 TMDB, IMDb, KMDB, 네이버 영화에서 참고한 자료예요. 영화 소개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했어요!\